작성일
2022.08.12
수정일
2022.08.12
작성자
박지원
조회수
253

전북대 창업스쿨 성료(2014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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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창업교육으로 학생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이번 여름방학에 실시한 창업스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와 LINC사업단은 6월 25일부터 두 달간 창업을 준비하는 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캠프와 교육과정 등을 결합한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8월 18일 오후 5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창업스쿨에서는 기존 단기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지적 재산권의 이해, 아이디어 마케팅까지를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구상해왔던 창업 아이디어를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사업계획서도 작성해보는 등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웠다. 아이디어와 비전이 우수한 3개 팀은 장학금도 받았다. 우산건조기 아이디어를 낸 오제도(기계시스템)·김승환 씨(작물생명과학)의 창업동아리 ONG가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스쿨에 참여한 김재학 씨(고고문화인류학과 4년)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가다듬을 수 있었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좋은 아이디어들을 세상을 바꾸는 데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대규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창업스쿨을 통해 만들어지는 창업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외부 지원 등을 끌어들여 그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승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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