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8.12
수정일
2022.08.12
작성자
박지원
조회수
282

전북대 학생창업기업 독자 개발 제품 미국 수출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0695 


 

학생창업기업으로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의 지원을 받아 성장해온 한 식품 벤처기업이 자체 개발한 제품을 미국에 수출한다.

지난 2010년 창업해 현재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유)깃듬(대표 옥치원)이 그 주인공. 이 기업체는 우리 전통식품인 김부각을 스낵 형태로 개발한 제품을 전북대 동문기업으로 미국에서 왕성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서원 그린라이프(대표 박영관)를 통해 미국에 수출하게 됐다.

이를 위해 (유)깃듬과 서원 그린라이프는 지난 21일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옥치원 (유)깃듬 대표이사와 박영관 서원 그린라이프 대표이사, 전북대 김철생 창업보육센터장, 권대규 기술사업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만 불 수출에 합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유)깃듬은 전통식품인 김부각을 미국 현지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낵형 제품으로 개발했고, 이 제품의 아이디어와 청년들의 열정을 눈여겨 본 전북대가 미국에서 성공한 동문 기업인 서원 그린라이프와 수출을 연결시키면서 동문기업 간 윈-윈 전략이 완성됐다.

특히 불과 수년 전만 하더라도 김을 검은 종이라 하여 먹기를 꺼려했던 미국인들 사이에서 김이 최근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번 수출길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옥치원·박영관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과 함께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도 기탁했다.

전북대 김철생 창업보육센터장은 “(유)깃듬과 서원 그린라이프의 수출계약 성사는 전북대 창업 지원 노력을 통해 동문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성과”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깃듬은 2010년 창업한 학생창업기업으로 2012년 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한 청년창업 수퍼스타V 업체에 선정됐고 같은 해 미국 ‘Whole Food Market’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관심을 갖게됐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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