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8.12
수정일
2022.08.12
작성자
박지원
조회수
282

전북대 학생창업 지원 인규베이터 역할 '톡톡'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0255 


(전주=국제뉴스) 김현수 기자 = 학생창업에 대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 발맞춰 전북대학교가 맞춤형 창업교육 등 국내 최고의 학생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2011년부터 창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학생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창업동아리 지원,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등 모두 26개 사업에 모두 44억5천여만 원을 투자하는 등 탄탄한 창업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모두 1,238명이 지원금과 체계적 교육 서비스 등의 수혜를 받았으며, 2년여 만에 50개 창업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발군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생 창업교육의 양적 성장 모색을 통해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등을 다양화하며 청년 창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전북대는 2012년까지 20여 개를 지원·운영했던 창업 동아리를 지난해 56개로 크게 늘리고 학생 창업기업(보금자리) 지원사업에도 총 12개 팀을 운영, 팀 당 최고 900만원의 지원금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창업아카데미와 정기적인 창업 명사특강, 창업캠프 등도 활발하게 운영하며 학생들이 창업을 실제 준비하지 않더라도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 데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지난해 창업동아리 ‘B2COME’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지원을 받아 앱을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축구팀의 매칭·전적관리서비스라는 사업 모델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편안한세상'이라는 동아리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조난 시 필요한 생필품을 내장시킨 ‘지니라이트’를 개발, 사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창업동아리 '만4OK'팀 학생들은 온라인 의류 구매 시 사이즈에 맞는 옷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개발, 전국 창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전북대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권대규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지난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양적 성장을 이룬 만큼, 올해는 더욱 내실을 다져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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